Pre Mission
- 오즈
- 네가 옳았다- 이 오아시스는 꽤나 아름다운
곳이군.
- 가'루가
- 네가 예쁜 풍경을 좋아하는 줄은 몰랐는걸.
- 오즈
- …난 네가 뭘 "편리하다"고 느끼는지
알려고 여기에 온 것 뿐이야.
- 가'루가
- 그래서 알았겠군.
- 오즈
- 너의 살기 띤 눈초리를 못 본척 하기가
쉽지 않았다. 네 형제들은 어디에 있는 거지?
- 가'루가
- 다른 곳에 잠들어 있지.
- 오즈
- 알겠다... 이건 분명 편리하군.
- 가'루가
- 너의 패를 보여줘, "오즈".
- 오즈
- 물론이지… 네가 네 패를 보여준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