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려하면서도 비범하게 심장을 베는 법을 알고 있소.
HP | 66.0 + (2.28*lvl) |
DEF |
Trigger |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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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획득 | 나는 유려하면서도 비범하게 심장을 베는 법을 알고 있소. |
아침 인사 | 검의 향연을 이룰 시간이 돌아왔소. |
점심 인사 | 웃음이 많은 자들을 조심하시오. 그 허풍 같은 웃음 속엔 칼이 숨어 있소. |
저녁 인사 | 달빛은 마음에 들지 않소. 비추면 안 될 것을 구태여 환히 돋보이게 만들기만 하니. |
대화 1 | 이 흉터들 말이오? 이제 아물었소. 그보다는… 이 흉터를 만들어낸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봐야 하는 것이 아니오? |
대화 2 | 제아무리 잘 벼려진 검이라도 아니 든다면 무용에 불과하지. |
대화 3 | 내 옛날을 묻는 것이오? 그러한 것들은… 옛적에 모두 베어버렸소. |
동기화 후 대화 1 | 비밀을 하나 말해주자면 난 눈과 귀를 막고도 적을 벨 수 있소. …농이오. 단테, 그대는 참으로 순진하군. |
동기화 후 대화 2 | 지금까지 시계는 내게 그저 무용한 것에 불과했는데 말이오. 단테, 그대의 시계는 참으로 매혹적일 만큼 이상스러워. |
방치 | 그대, 대화가 끝났다고 바로 돌아서다니, 퍽 냉정하군. |
동기화 진행 | 검이 부러질 때까지 함께 하겠소. |
인격 편성 | 피가 범람할 시간이오. |
입장 | 그대, 이 검이 필요하오? |
전투 중 인격 선택 | 검은 아직 벼려있소. |
공격 시작 | 죄를 새겨주겠소.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혈이 낭자하오. |
흐트러질 시 대사 | 흠… |
적 처치 | 흉터의 결과요. |
아군 사망 | 흉터는 남지 않을 것이오. |
선택지 성공 | 흉터는 경험이오. |
선택지 실패 | 묘혈을 판 것 같소. |
전투 승리 | 저들이 순응을 아는 자들이기에 다행이오. |
EX CLEAR 전투 승리 | 갈가리 베어버렸소. 이보다 정신이 맑을 때가 없군. |
전투 패배 | 내 검은 만족할 만큼 베어냈소. 그러니 미련은 없지. |
냉정
합 승리 시 호흡 횟수 1 증가
사사
INDIGO x 3
정신력이 가장 높은 아군 1명 스킬의 효과로 얻는 호흡 횟수 +1
격세
격세
격세
격세
두의틀기
두의틀기
두의틀기
두의틀기
이면찬자
이면찬자
본인은 창을 바라보고 싶을 뿐이나, 이곳은 달빛이 종이에 어그러질 뿐이니,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 않구료.
창호지로 된 창문이 여전히 석연치 않다는 듯 가느다란 표정으로 창문을 올려다보는 아이는 상대에게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어.
당신이 기와로 된 집에서 자고 싶다고 말했잖아.
후루룩. 차를 마시는 소리가 불쾌함을 노래하는 듯.
그리고 남쪽으로 새로이 활동지를 옮기자고 한 것도 당신, 이상이고.
긍정하겠으나...
타박하는 듯한 아이의 말에, 이상이라는 아이는 천천히 고개를 내려 상대를 바라보았어.
새로이 보호금을 수탈할 곳을 찾아야 하지 않았는가? 본인은 적합한 대안을 제시했다고 생각하네만.
하여간 한 마디도 안 지는 군.
지는 것은 또 성미에 맞지 아니하여.
그럼 당신이 우리를 이끌면 되는 것 아닌가? 그런 사람이 왜 나를 추대하는 거지?
필요 이상의 노동과 생각은 이상적이지 아니하여.
필요 이상으로 죽여대서 살수라고 불리는 주제에?
일을 할 때에는 오롯한 집중을 선호하여.
박자감 있는 문답이 오가다가, 문득 눈 밑이 어두운 아이가 잠시 무언가를 떠올리다가 말을 덧붙였어.
더하여, 그대가 언젠가 물음 하였던 것 같구료. 왜 평소에는 실없는 농을 치는 주제에 칼을 쥐면 얼음같이 차갑고 딱딱한가, 였는가?
그런 질문을 했었지.
포함하여, 답이 되었으리라 생각하여.
후루룩.
아무렇지 않다는 듯, 아이는 자신의 찻잔에 입을 맞췄어.
맞은편에서 껄끄러워하는 표정이 꽤 많은 걸 말해주고 있지만, 그걸 굳이 설명하는 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