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요! 중지의 작은 아우이자, 작은 형님의 든든한 수하! 잘 부탁하네!
HP | 86.0 + (2.96*lvl) |
DEF |
Trigger |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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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획득 | 돈키호테요! 중지의 작은 아우이자, 작은 형님의 든든한 수하! 잘 부탁하네! |
아침 인사 | 멋진 아침일세! 오늘 작은 형님께서 어딜 가시는지 알고 있는가? 내게도 알려주게! |
점심 인사 | 작은 형님께서 오늘은 외식이라고 하셨네! 그대도 함께 가는가? 심지어 사주신다고 하는군! |
저녁 인사 | 저녁은 파티가 어울리지! 우리의 저녁식사는 언제나 파티 같네! 다들 떠들썩하고, 언제나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하지. |
대화 1 | 중지의 사람과 식구를 건드는 것이야말로 죄악이지. 그것을 몇 배로 되갚아 주는 것이 정의고! |
대화 2 | 우리 작은 형님께서는 머리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일세. 가장 잘 나가는 항구선의… 비싼 가게를 가신다더군. |
대화 3 | 작은 형님의 강력함은 내가 감히 견주어 볼 깜냥도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와 몇 배나 차이가 날지 간혹 궁금해지곤 한다네! |
동기화 후 대화 1 | 하하, 그러게 우리 사람을 왜 건드렸는가? 자, 이제 죗값을 치르시게나! |
동기화 후 대화 2 | 자, 잘 들여다보게. 이것이… 앙갚음 장부라는 것일세. 정의를 위해 해야할 것들이 적혀있다네. 여기 그대의 이름이 있지? 지워지길 바라나? 그럼… 그만 죽어야겠군. |
방치 | 빈 시간을 활용해서 장부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지. 언젠가 나도 작은 누님… 아니 큰 누님까지 될테니! |
동기화 진행 | 작은 형님께서 내게 장부의 처리를 맡기셨네! 하하, 이것 참! 기대에 보답해드려야겠네! |
인격 편성 | 되갚아줄 상대가 있나보군! |
입장 | 본인이 나서지! |
전투 중 인격 선택 | 아! 작은 형님께서 부르셨나? |
공격 시작 | 하하! 가세!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정신 차리게, 장부에 따르면 맨정신에 죽여야 하니까. |
흐트러질 시 대사 | 아닛… |
적 처치 | 이걸로 되갚았군. |
본인 사망 | 여기서… 끝나다니… 하지만, 중지는 기억할 거다… |
선택지 성공 | 하! 더 어려운 것 없나? |
선택지 실패 | 본인의 의지가 모자랐나보군… |
전투 승리 | 마지막까지 잘 갚아줬군! 오늘 저녁에 자랑할 거리가 늘었어! |
EX CLEAR 전투 승리 | 어디보자… 그래! 장부의 이쪽 줄을 지우면 되겠군. 본인도 이번에 한몫했으니, 작은 형님께서 흡족해 하시겠어! |
전투 패배 | 중지는 기억하고.. 기록해서… 되갚는다는 것을 잊지 말게나. |
원한 문신
- 자신을 포함한 아군이 3번 피격당할 때마다 다음 턴에 질투 피해량 증가 1을 얻음. (최대 5)
- 턴 종료 시 해당 턴에 아군에게 스킬로 가장 많이 피해를 준 적 1명에게
- 공격 시 메인 공격 대상이 앙갚음 대상 인 경우 최종 위력 1 증가
편 가르기
VIOLET x 3
최대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1명이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피격 횟수 6회마다 다음 턴에 타격 피해량 증가 1을 얻음. (최대 2)
장부 확인
장부 확인
장부 확인
장부 확인
의리 증명
의리 증명
의리 증명
의리 증명
정의로운 앙갚음
정의로운 앙갚음
본인은 말일세!
작은 형님을 보필하게 되었다는 것이 실로 영광스럽소!
중지라는 조직에 발을 들이게 된 것도 감격이오!
본인이…! 어찌 알 수 있었겠는가! 손가락에서 본인을 원한다는 것을…!
에흠, 하, 하하…
신입 친구… 활기찬 건 좋은데, 곧 작은 형님께서 나오시니까…
조금 다물고 서있자고, 알았지?
헙! 아, 알겠소!
아이는 재잘거리던 입을 과장스럽게 꽉 다물더니, 가지런히 두 팔을 모으고 허리를 쭉 폈어.
크흠, 흠, 흐음…
하지만 그러면서도 입술을 씰룩거리는 것이, 당장이라도 누가 기회를 주면 폭포수 같이 말을 쏟아낼 것만 같았지.
복도에 늘어선 여러 사람들의 분위기가 제법 엄숙한 것이, 아이의 성정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것만도 같았지만…
그들도 소곤소곤, 키득거리며 잡담을 조금씩 나누는 것을 보면 이 집단은 원래부터 꽤 느긋하고 서로와 친근한 것이 특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물론, 아이 정도로 시끌벅적한 느낌은 아니지만.
아, 오시는군…!
아이가 작게 속닥거린 대로, 복도 저편에서부터 큰 풍채의 누군가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어.
세상에… 저 문신이 빽빽하게 들어찬 것 보게나… 원한을 얼마나 해치워 온 것인지…!
원한 하나를 해치울 때 마다 새겨 넣을 수 있다는 독특한 중지 만의 강화 문신이 온 몸을 뒤덮고 있는 그자는, 어지간한 사람 몇 십명을 데려다 놓아도 혼자서 해치워 버릴 정도의 기운을 품고 있었고…
강력한 기운으로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에, 아이는 피부가 저릿저릿해지는 느낌을 몸소 느끼고 있었지.
그래, 다 기운찬 것 같네. 별 일 없지?
오오오… 호오…
대체 그 많은 원한을 어떻게 써내리셨단 말인가. 복수를 행하는 것 만으로도 바쁘셨을 터인데! 본인의 것보다 커다란 저 장부를 채워가며 움직이기 위해선 필시 연필로 끄적거리는 것이 아닌…
…크흠.
얘는 누구냐?
아, 이번에 새로 들어온 친구입니다. 제법 떠벌거리는 편이긴한데, 실력은 좋더라고요.
흐흠…!
그러냐… 그래 보이긴 하네.
흠, 그래도 새로 굴러온 녀석이 있으면 저녁 파티를 열어줘야 하는데.
파… 티…!
내가 오늘은 바빠서. 너희들끼리 알아서 해라. 자, 카드 받아.
감사합니다!
신입도 고생하고~ 난 오늘 다른 항구선에 볼일이 있으니까, 그렇게들 알아.
넵!
손을 흔들거리면서 저 멀리 복도 끝으로 작은 형님이라는 자가 사라지자…
봐봐봐봐 봤는가?! 드드드드드 들었는가?!
작은 형님께서 본인을 봤네! 본인을 위해 파아티를 열겠다고 하셨네!!!
아우, 시끄러워… 핫. 그래, 좋겠다, 좋겠어~
신입이 생기면 항상 하던 건데, 그게 그리 좋아?
본인은! 파아티가! 정말 좋소!!
그렇게 좋아하는 파티를 즐기려면 오늘 일은 빨리 끝내야겠네?
잽싸게 다녀오자~ 오케이?
좋!!! 소!!!
…이런 아이가 정말 조직 생활에 어울릴까. 그런 의심이 들기도 할 것 같아.
하지만 의외로, 이런 단순한 사람일수록 어떤 일을 맡기는게 편리한 법이기도 해.
파티, 파티!
커헉, 억…
확실한 동기부여만 제공해주면… 업무 효율이 급상승하기 마련이니까.
이보게! 그대가 저지른 죄가 이렇게 장부에 적혀있지 않나!
내 저녁에 급한 파… 아니, 용무가 있으니! 자꾸 저항하지 말고 가만히 있게!
몰랐어, 나는 몰랐어…! 중지 사람인 줄 알았다면…
관심! 없네!
끄악…
중지의 의리를 무시하고, 중지의 편을 들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그대는 악이라네!
그리고 본인은! 그 정의를 집행하고 걸맞는 훈장으로 몸에 한 획을 더 새길 거라네!
저런 표정으로 잘도 사람을 패는구만…
아우에서만 썩을 인재는 아닐지도 모르겠어. 파티를 성대하게 해야할 것 같은데?
어이, 돈키호테! 파티에서 더 먹고 싶은 거 있어?
본인은! 아이수크륌이! 먹고 싶소!
격양된 발음으로 먹고 픈 음식을 말하며, 중지의 앙갚음을 실천하는 아이는…
그 누구보다도 중지 다운 인물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