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엄마! 들어올 땐 노크 좀 해달라니까! 아니, 들어오는 게 싫은 건 아니고… 그냥 월간 해결사 잡지 보고 있었어. …안 바쁘면 엄마도 다음에 누구 죽일지 같이 볼래?
| HP | 92.0 + (3.05*lvl) |
| DEF |
| Trigger | Dialogue |
|---|---|
| 인격 획득 | 하아, 엄마! 들어올 땐 노크 좀 해달라니까! 아니, 들어오는 게 싫은 건 아니고… 그냥 월간 해결사 잡지 보고 있었어. …안 바쁘면 엄마도 다음에 누구 죽일지 같이 볼래? |
| 아침 인사 | 와, 미쳤다. 벌써 아침이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봤네… 엄마 오실 때까진, 흐아암… 좀 자야겠다. 밤새 24화까지 정주행했더니 피곤해… |
| 점심 인사 | 뭘 귀찮게 나가서 먹어. 방에 먹을 게 얼마나 많은데… 나초도 있고, 컵라면도 있고… 아. 토스페도 맛별로 다 있어. 그건 먹고 남은 쓰레기니까 적당히 옆으로 밀어두고 앉아. |
| 저녁 인사 | 다른 형님 누님들이랑 다르게, 엄마는 혼자 장부를 집행해야 해서 좀 늦게 들어와. 혼자 있을 때는 뭐… 똑같지. 해결사 방송 좀 보다가… 엄마가 사준 만화책 좀 읽고… 재밌어보이는 기술 있으면, 뭐… 연습도 하고…? |
| 대화 1 | 해결사 욜라 좋아하지. 멋있는 해결사랑 죽을 때까지 치고박다 모가지 따는 것만큼 재밌는 게 없잖아. 심지어 협회에 소속되었는지, 날개에 소속되었는지. 개인 사무소라면 어떤 공방과 제휴를 맺었는지. 기술적인 힘을 중시하는지, 개인의 단련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싸움법이나 장비도 다르… 아니, 물어봤으면 끝까지 듣고 가! |
| 대화 2 | 한 명은 훈련하느라, 한 명은 가야 할 곳이 많아서, 한 명은 작품 만들어야 해서… 하, 진짜 한 번만 읽어보라니까 어떻게 한 명도 말을 안 듣지? 넌 봤어? 뭐? 정의로운 해결사는 논리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아니, 뭔 만화책에 그런 걸 따져!? |
| 대화 3 | 도시에서 제일 강한 해결사? 그 시절 붉은안개 빼고? 그럼 쪽빛노인이려나. 아… 근데 솔직히 아토스나 옥기린이면 몰라도 지크프리트가 이 논쟁에 끼는 건 좀 그렇지 않나? 흠… 지크프리트… 영상 보면 쎄 보이긴 한데… 그 정돈가? |
| 동기화 후 대화 1 | 중지의 형님 누님들은 내가 누군지 모를 땐 친근하게 대해주지만, 장부를 보고 나면… 다들 선 그은 것처럼 거리를 둬. 내가 엄마 딸이긴 해도, 아우도 누님도 아니라서… 겠지. 뭐. 괜찮아. 난 우리 엄마만 있음 돼. 그리고 어차피 나중엔 나도 중지의 가족이 될 거고. |
| 동기화 후 대화 2 | 일대일 결투도 멋있지만 이렇게 여러 명이 엉켜 싸우는 난전이 더 재밌다니까. 솔직히 해결사 협회만 봐도, 훗… 낭만은 섕크보다 리우잖아? 언젠가 엄마가 가르쳐주는 싸움법을 전부 배우고 나면… 중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리우 협회랑 맞짱 뜰 수도 있겠지? |
| 동기화 진행 | 벌써 죽어버리니 아쉽네요. 시티 파이터3에 나오는 주인공이랑 똑같아서, 잡지 인터뷰나 방송에서 언급한 기술은 전부 보고 싶었거든요… 아. 죽이기 전에 사인도 받아뒀어야 했는데… |
| 방치 |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건물 위를 뛰어다니는~ |
| 인격 편성 | 오키. 이럴 거 같아서 대기타고 있었지. |
| 입장 | 5… 4…321 시작! |
| 전투 중 인격 선택 | 방금 기술 봤어? 디테일 진짜 장난 아니던데… 이렇게 하는 건가? 아니면 이렇게? |
| 공격 시작 | 재밌겠는데? |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히히. 욜라 열받죠? 이러면 아무것도 못하죠? |
| 흐트러질 시 대사 | 으악! |
| 적 처치 | 핫. 되겠냐고요~ |
| 본인 사망 | 엄… 마… |
| 선택지 성공 | 제가 누구 딸인데, 이런 걸 못 하겠어요? |
| 선택지 실패 | 만화책에선 이렇게 하면 된다고 했는데… 왜 안 되지? |
| 전투 승리 | 에이… 재미없다. 치사하게 도망이나 치고… 엄마 오기 전에 집에 가려고 했는데 괜히 늦었잖아. 이러면 오늘 인터뷰 영상은 디에치 협회 특집편까지밖에 못 볼 텐데… |
| EX CLEAR 전투 승리 | 저기, 해결사님들. 너무 억울한 표정 짓지 마시죠. 당신들이 방심해서 진 게 아니라, 제가 욜라 쎄서 이긴 거거든요? 후… 이걸로 이번 월간 해결사들에 나온 주목해야 할 신진 해결사 사무소도 처리 끝났네. |
| 전투 패배 | 어… 어어!? 분명 이렇게만 하면 다 이길 수 있다고 엄마가 그랬는데… 왜…? |
중지는 잊지 않는다구요
턴 종료시 해당 턴에 아군에게 스킬로 가장 많이 피해를 준 적 1명에게 <<((RetaliationBook))앙갚음 대상>>을 부여
자신이 적에게 피격당할 때마다, <<((ResentmentIshmael))중지 - 원한>> 2 얻음 (턴당 2회)
자신을 제외한 중지 소속 아군이 적에게 피격당할 때마다, <<((ResentmentIshmael))중지 - 원한>> 1 얻음 (인격 별로 턴당 1회)
자신이 <<((ResentmentIshmael))중지 - 원한>>을 5 소모할 때마다 <<((ReinforcedTattooIshmael))중지식 강화 문신>> 1 얻음 (턴당 2회)
전투 시작시 자신에게 <<((HeatingWireIshmael))열선>>이 없으면, 질투 공명 수의 합이 3 이상일 때, 다음 턴에 <<((HeatingWireIshmael))열선>> 2 얻음
전투 시작시 자신에게 <<((HeatingWireIshmael))열선>>이 있으면, 턴 종료시 (질투 공명 수 / 3)만큼 <<((HeatingWireIshmael))열선>> 얻음 (최대 2)
당신… 해결사 좋아해요?
VIOLET x 3
편성 순서 1번의 기본 공격 스킬의 합 위력 +1 (턴당 1회)
질투 공명이 완전 공명이면, 편성 순서 1번의 기본 스킬 피해량 +10%
욜라 패기
욜라 패기
욜라 패기
욜라 패기
십자난무
십자난무
십자난무
십자난무
바이올렛 브레이크 슬램
바이올렛 브레이크 슬램
오늘 늦게 들어올 거 같다고? 왜?
골치 아픈 앙갚음이 하나 있는데, 통 해결이 안 된다더군.
그래서 큰 누님인 이 몸이 해결해 주기로 했다.
그런데… 뭐, 도와줄 일이라도 있는 건가? 이번 주 딸램 숙제는 다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이… 그냥 집에 혼자 있기 심심해서…
게임도 하고, 만화책도 보다 보면 금방 돌아올 거다.
엄마도 숙제는 끝내야지.
거미집의 아비.
그들이 일선에서 멀어진 것도, 지금은 뒷골목의 다툼에서 한발 물러난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그들을 완전히 쉬게 두는 건, 손가락에 있어 낭비나 다름없었어.
아비들이 어떤 이유에서 퇴물이라 불리게 되었든, 그 강함과 경험이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었을 테니까.
그래서… 손가락은 그들을 나락에 묶어두되, 각자의 뜻에 따라 외부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거리를 주곤 했어.
숙제, 과제, 어떨 때는 과업이라고도 불리는 임무까지... 그 일거리는 거미집이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지.
엄마만 일이 욜라 많은 것 같아서 그러지…
하하… 엄마 정도면 딱 중간 정도다.
물론 서로 소속된 손가락에 따라 주어지는 숙제의 양은 천차만별이야.
어떤 아비는 대부의 명령에 따라 전쟁의 최전선으로 향하기도, 또 어떤 아비는 지령에 따라 매일 같이 자리를 비우기도 하는 반면…
다른 아비들은 몇몇 연구와 갤러리 운영에 관한 소견을 서신으로 답하거나, 비교적 긴 시간 숙제를 받지 않기도 해.
대신 돌아올 때, 딸램 좋아하는 거 사 올까?
진짜?
그럼 그 픽서 매거진 35호랑 36호 사주면 안 돼?
하하, 당연히 되지.
아, 딸램. 심심하면 나갔다 와도 된다. 다른 아비들에겐 내가 말해두마.
응.
아이의 엄마가 집을 나서자, 넓고 텅 빈 공간은 순식간에 조용해져.
그 침묵이 싫었던 아이는 TV를 켜고, 좋아하는 게임이나 만화를 봤어.
하지만 이미 다 본 것들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질려버린 걸까.
아, 욜라 재미없네…
나갈까…
좋아하던 게임도 만화책도, 해결사가 나오는 영상도….
오늘따라 아이에겐 재미없게 느껴졌나 봐.
…엄마가 나갔다 와도 괜찮다고 했잖아.
불퉁한 표정으로 TV를 끈 아이는 홀린듯이 장부를 펼쳐 읽다가 무기를 들고 일어섰어.
혼자 있기엔 너무 넓은 방에서 벗어나듯이.
음? 그 사슬은…
장부에 적힌 원한은 공유되기에 간혹 중지의 다른 조직원들과 마주치는 날도 있어.
다행인지 불행인지, 대부분의 조직원은 아이가 누구인지, 어디에 속해있는지 몰라.
팔에 칭칭 감겨있는 의리 사슬을 보며 중지의 일원이라 지레짐작하는 게 전부지.
근처에서 못 보던 얼굴인데, 신입이냐?
이 원한은 혼자 해결할 만한 사이즈가 아닌데… 누가 신입을 혼자 보낸 거야?
저, 저요? 아… 그게…
하지만… 작은 형님이나 누님쯤 되면,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되는 것들이 있어.
장부 한쪽에 적혀있는 조그마한 경고문이나, 의리를 저버린 어느 큰 누님에 대한 소문처럼 말이야.
잠깐, 너… 오티스 누님 딸이냐?
엄마를 아세요?
…그래, 알고 있지.
혹시 모르니 확인이나 한 번 하지. 무슨 원한을 갚으러 온 거냐.
솔 사무소에 보복하려고 왔어요. 그, 보호세가 밀린 데다가 찾아간 중지 사람을 죽였다고 해서…
쯧. 똑같군.
누님도 참. 영역 안 겹치게 조심 좀 해달라니까.
저… 같이 싸우면 안 될까요?
글쎄. 소속 상으로 네가 중지인 건 맞지만, 가족인 건 또 아니라서.
그 말대로 아이는 중지에 완전히 소속되었다고 보기엔 힘들어.
의리 사슬을 감고 있지만, 원한 문신을 새기지 못해 중지식의 다른 강화 문신을 새겼고…
누님이나 아우 같은 호칭도 받은 적 없어.
구태여 아이의 소속을 따진다면, 중지보다는 거미집이 좀 더 어울릴 테지.
…….
아우들의 생존과 확실한 보복.
그 목표를 이루는 것에 있어 아이의 강함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야.
그렇기에 중지의 작은 형님은 아이가 함께 싸우는 것을 눈감기로 했지.
앙갚음 장부에 적힌 원한을 처리할 때까진… 함께하는 걸로 하지.
대신 대화하거나, 네가 있던 곳의 이야기를 내 아우들에게 꺼내지 않는 게 조건이다.
…네. 그럴게요.
마침 해결사 놈들도 나오는군.
가족을 죽인 이상, 어차피 즉결 처형이다. 따질 것도 없으니 바로 쳐!
네, 형님!
아이가 낀 전투는 빠르게 끝났어.
난전 속에 불현듯 휘둘러지는 아이의 검격은 전장의 균형을 순식간에 무너뜨렸고…
해결사들의 기술을 낱낱이 꿰뚫고 있는 아이는 순식간에 사무소 대표의 목을 베어냈지.
하. 미쳤다. 솔직히 제가 이거 캐리…
어… 어…?
이걸로 끝인가. 돌아가지.
하지만 꺼림칙한 위치에 있는 아이에겐 한마디의 칭찬도 돌아오지 않았어.
미처 인사할 틈도 없이, 중지 조직원들은 작은 형님을 따라 아이의 시야에서 사라졌지.
가버렸네…
아… 포스터에 사인은 받고 죽일걸.
엄마 돌아오려면 한참 남았는데… 뭐하지…
어차피 돌아가도, 놀 사람도 없고… 아니 밖에도 딱히 할 게 없긴 한데…
에이씨… 집이나 가자…
그렇게 집에 돌아간지 몇 시간 후.
딸. 여기서 뭐 해?
익숙한 발걸음 소리에 아이는 소파에서 일어나 고개를 들었어.
엄마!
엄마 없는 동안 잘 있었지? 자, 우리 딸램 갖고 싶다던 해결사 잡지다.
와아… 응?
월간 해결사들…?
훗. 오는 길에 싹 쓸어왔지. 안에 만화책도 더 있을 텐데.
아이가 원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잡지와 만화책들.
그중 몇 개는 아이의 취향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었지만…
역시 엄마가 짱이야.
그럼에도 아이는 기쁘게 웃었어.
원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자신을 위해 사왔다고 믿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