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엇을 베면 되는 거죠?
HP | 86.0 + (2.96*lvl) |
DEF |
Trigger |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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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획득 | 제가… 무엇을 베면 되는 거죠? |
아침 인사 | 아침 공기를 맞으면서 칼을 휘두를 때가 제일 상쾌하죠. |
점심 인사 | 관리자님은 점심을 누구랑 드시나요? 어… 저는 보통 혼자 먹어요. 그게 편하더라고요. |
저녁 인사 | 어둡네요. 달을 베어낼 수 있다면 하늘이 더 밝아질 텐데. …아 농담이에요. |
대화 1 | 관리자님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나요? 보람을 느끼시나요? |
대화 2 | 아, 관리자님! 경계를 서고 있는 중이었어요. 같이요…? 음… 네! 그래요. |
대화 3 | 로쟈 씨가 부러워요. 뭐든 깊게 생각 안 하시고 마음 가는 대로 하시잖아요. 전 그게 옛날부터 안됐어요. |
동기화 후 대화 1 | 검을 쓸 땐 어떤 망설임도 없어야 한대요. 하지만 전 끊임없이 되물어요… 누군가의 목숨을 그렇게 쉽게 베어내도 괜찮은지… |
동기화 후 대화 2 | 하지만 막상 사람을 베어낼 땐… 저도 모르게 희열을 느끼곤 했어요. 이게 저 라는 사람의 본질이었나 봐요. |
방치 | 어? 관리자님 어디 가셨지? 혹시 새로운 장난 같은 건가요? |
동기화 진행 | 더 날카로운 검이 되겠습니다. |
인격 편성 | 망설임 없이. |
입장 | 벼릴 수 있는 기회겠죠…? |
전투 중 인격 선택 | 제 검을 믿어주세요… |
공격 시작 | 망설임이 없도록…!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다음번에는 벨 수 있겠죠? |
흐트러질 시 대사 | 으…! |
적 처치 | 베어냈어요! |
아군 사망 | 이런 장난은 싫어… |
선택지 성공 | 단테 씨는 망설임이 없군요! |
선택지 실패 | 생각지도 못한 일이에요… |
전투 승리 | 조금 불안했는데… 무사히 끝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
EX CLEAR 전투 승리 | 누군가를 베는 건… 생각보다 희열이 느껴지는 일이었군요. |
전투 패배 | 결정적인 순간에 망설였어요. 제 탓이에요… |
살수
연결한 죄 중 마지막 죄의 마지막 코인의 피해량 +20%
피 묻힌 손
INDIGO x 3
속도가 가장 낮은 아군 1명 마지막 스킬의 최종 위력 +1
참관
참관
참관
참관
연참
연참
연참
연참
골단
골단
대체 나는 어느 쪽이 진짜 나인 걸까…
아이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두려워하고 있었어.
자신도 이렇게 바뀌는 걸 제어할 수도 없고, 그저 결정하겠다는 용기만 없을 뿐이니까.
어쩌면 미치광이 살인마일 뿐인 것은 아닐까? 아이는 그런 여러 가지 생각에 정신이 아찔 해지는 것만 같다고 느꼈어.
아이가 겪어온 검계의 사람들은 그러한 성미가 검계에 가장 어울리는, 살수에 가까운 형태라고 치켜세우곤 하지만,
그것도 아이 스스로가 원할 때나 칭찬으로써 기능할 일이겠지.
아이는 오히려 그런 말이 부담스러운 거야.
그래서, 지금도 자신의 쾌락과 불안 사이에서 어디 서야 할 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이겠지.
달은 참 밝네…
아이는 한숨을 내몰아 쉬며 하늘을 올려다봤어.
혼자서 달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나마 마음을 달랠 수가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