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어코… 저를 찾으셨군요.
| HP | 76.0 + (2.7*lvl) |
| DEF |
| Trigger | Dialogue |
|---|---|
| 인격 획득 | 아… 기어코… 저를 찾으셨군요. |
| 아침 인사 | 바라는 것이 있나요. 오셔서… 저와 함께 이걸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
| 점심 인사 | 비스듬히 새어들어오는 햇빛을 보아하니… 정오인가요. 그런 시간이 되었군요. |
| 저녁 인사 | 초를 좀 더 밝혀야겠네요. 너무 어두우면… 밤눈이 어두워지실테니. |
| 대화 1 | 정말 긴 시간이었어요… 이 곳에서 나가지 않고, 벌써 얼마나 시간이 지났던 걸까요? |
| 대화 2 | 부적이… 모자라서는 안 돼요. 그렇다고… 제 몸에 너무 많은 부적이 있어서도… 안 되고요. |
| 대화 3 | 이 부적은… 누군가의 움직임을 멈추죠. 붙이고, 붙일 수록… 점점 그 저주가 쌓여가는 거예요. |
| 동기화 후 대화 1 | 아… 함께 써주시는군요… 고마워요. …아! 자, 장난으로라도 제게 붙이시면 안된다고요! |
| 동기화 후 대화 2 | 제 몸에 붙어있는 것들은… 제 스스로 떼어낼 수 없는 것이랍니다. 그런… 저주니까요. |
| 방치 | 여유로우시다면 불꽃을 바라보고 쉬시는 것도 좋아요. 마음이 차분해지죠. |
| 동기화 진행 | 해방을 위해서는… 설령 저주더라도 받아들이겠어요. |
| 인격 편성 | 저주를 끼얹을 것이 있나보군요. |
| 입장 | 뒤따르죠. |
| 전투 중 인격 선택 | 집중… 하세요. |
| 공격 시작 | 그대로, 멈춰라. |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둔해졌군요. |
| 흐트러질 시 대사 | 흣… |
| 적 처치 | 저주 속에, 가라앉는군요. |
| 본인 사망 | 아… 결국엔… 멈추는구나… |
| 선택지 성공 | 뜻 대로 되었네요. |
| 선택지 실패 | 이 또한 저주… |
| 전투 승리 | 해냈네요. 후… 이걸로 해방에 가까워 질 수 있겠죠. |
| EX CLEAR 전투 승리 | 모두를 멈춰세웠군요… 이제, 기술을 해방시켜줄 수 있겠죠. |
| 전투 패배 | 역시… 저주 받은 것은 누군가를 저주할 재목 조차 되지 못하는 걸까… |
부적 떼기
공격 적중 시 대상에게 <<((Burst))파열>>이 있으면 부적 1을 얻음
기원부
SHAMROCK x 4
현재 체력이 가장 높은 아군 1명이 공격, 반격 스킬로 부여하는 파열 위력 부여 값 +1
상처 부각
상처 부각
상처 부각
상처 부각
늘어나는 부적
늘어나는 부적
늘어나는 부적
늘어나는 부적
파열부
파열부
중얼거리는 소리가 좁은 방 안을 희미하게 울리고 있어.
촛불이 일렁이고, 아이의 손 끝에서 휘적대고 있는 붉은 물감이 묻은 붓도 일렁이고 있지.
아이가 쉴 새 없이 써 내려가고 있는 것은 노란 바탕에 붉은 글씨를 가진 부적.
누군가를 향한 소망과 원망을 담은 이해하기 어려운 주문이 이리저리 내려 써져 갈 뿐이야.
아이는 어디선가 주술이라도 배웠던 걸까.
그렇진 않을 거야.
그럼, 아이가 속한… ‘기술해방연합’이라는 곳에서 부적을 쓰는 법을 가르치기라도 한 걸까?
그렇진 않을 거야.
어쩌면, 연구소의 테러를 도우기 위한 엄청난 기술이 담긴 종이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설마, 그렇진 않을 거야.
아이가 한 것은 그저, 구 L사의 지하에 남겨진 E.G.O를 빌려 입고 몇 번의 전투를 치뤘던 것. 그 뿐이겠지.
하지만 아이는 부적과 주술이라는 것에 심취해 있는 것 같아.
E.G.O를 입은 것이 아니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E.G.O… 혹은 환상체 그 자체가 된 것 마냥, 홀린 듯 그것의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거겠지.
맞아. 대부분의 E.G.O는 사용자를 침식시키려 하기 마련이야.
남의 말을 멋대로 빌려 쓰고, 남의 행동을 곧이 곧대로 따라하면 어느 순간 그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된다는 말도 있잖아?
남의 마음을 계속해서 도구로 사용한다면, 그것에게 동화 되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 아닐까 싶어.
자신을 잊고… 마치 그것에게 자아를 빼앗긴 것처럼 말이야.
더 침식되기 전에 다른 사람이 아이의 E.G.O를 벗겨주는 게 좋을 테지만, 우수한 적합도를 보이며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이가 속한 조직에서도 쉽사리 벗겨주지도 않을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