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은 경청하고 있어요. 그저… 감히 상급자와 눈이 맞지 않도록 시선을 아래로 둘 뿐.
HP | 79.0 + (2.96*lvl) |
DEF |
Trigger |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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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획득 | 명령은 경청하고 있어요. 그저… 감히 상급자와 눈이 맞지 않도록 시선을 아래로 둘 뿐. |
아침 인사 | …해가 떴으니, 보호비를 걷으러 가야 해요. 괜히 지체하다가, 윗분들이 행동하게 만드는 건… 엄지로서 실격이죠. |
점심 인사 | 점심을 먹으려면 조금 기다려야 해요. 솔다토 테르조, 콰르토 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면 먹어야 하거든요. |
저녁 인사 | 밤에는 다른 조직에 대해 공부하곤 해요. 새로운 회사나 단체에 대해 연구하고 그들의 계급을 대략적이나마 측정하려 노력하죠. 그래야만… 예의를 다하지 못하는 일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
대화 1 | 음. 탄환을 닦는 건 솔다토 프리모에게 맡기는 편이 좋겠어요. 저도 이제 솔다토 세칸도인데… 슬슬 탄환 닦는 건 그만두고, 카포 분들에게 탄환을 보급하는 중책으로 넘어가야죠. |
대화 2 |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두는 편이 좋아요. 말실수로 처벌받은 혀나 턱을 치료하려면 값이 꽤 나가니까요. 물론…의체로 갈아끼우면 저렴하긴 하죠. 저는… 내키지 않지만요. |
대화 3 | …총검술은 엄지의 필수 소양이에요. 탄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날카로운 총검과 튼튼한 개머리판만큼 든든하게 없거든요. 게다가 동부 엄지는 평소에도 추진탄을 활용한 총검술을 주로 쓰다보니… 유난히 실력이 좋은 편이죠. |
동기화 후 대화 1 | 엄지는 신사적이에요. 무작위한 지령이나, 잔혹한 미학, 사슬 같은 의리와는 완전히 다르죠. 상대가 이룬 업적을 인정하고, 이를 높이 사 따르는 건 어렵지 않잖아요? |
동기화 후 대화 2 | 프리모, 세칸도, 테르조, 콰르토. 같은 계급이라도 그 안에 세부적인 높낮이가 있어요. 그 미세한 차이 덕분에… 저희는 더 신사적이고, 예의 바르게 상대를 대할 수 있죠. |
방치 | …함부로 입을 놀리면 실수라도 실례를 범하는 법. |
동기화 진행 | 무례하네요. 언더보스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음에도, 감히 숨을 쉬고 있다니. |
인격 편성 | 명령하실 때까지 자리에서 대기하겠습니다. |
입장 | 명 받았습니다. |
전투 중 인격 선택 | 현재 말씀하신 임무를 수행 중이에요. |
공격 시작 |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각자의 위치가 있으니… |
흐트러질 시 대사 | 예에 바친 목숨… |
적 처치 | 피차 동정은 필요 없겠죠. |
본인 사망 | 무례는 범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 |
선택지 성공 | 명령하신 임무를 완료했어요. |
선택지 실패 | …책임을 다하지 못했으니, 그에 맞는 벌을. |
전투 승리 | 완벽하진 않지만, 하달하신 명령은 모두 지켜냈어요. 모쪼록…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
EX CLEAR 전투 승리 | 완벽한 승리를 보고드릴 수 있어 영광이네요! 분명… 관리자님을 비롯한 상급자 분들의 활약 덕분이겠죠. |
전투 패배 | 탓할 것도 없이 제 몫을 못했으니… 부족함의 대가를 치뤄야죠. |
탄환 상납
<<((Bullet))탄환>>을 쓰는 인격 중 편성 순서가 가장 빠른 아군 1명의 공격이 종료 되었을 때, 해당 인격의 현재 보유 <<((Bullet))탄환>>이 절반 미만이면 (소수점 올림), 해당 인격이 소모한 <<((Bullet))탄환>> 수 만큼 자신의 <<((FireBulletPropellant))작열 추진탄>>을 소모하고, <<((FireBulletPropellant))작열 추진탄>>을 소모한 만큼 해당 인격이 사용하는 <<((Bullet))탄환>>을 보급함. (최대 소모 값: 3개) (전투당 1회)
- <<((Bullet))탄환>>을 보급 받는 인격이 자신보다 계급이 높은 엄지 소속 인격이면, 해당 인격이 사용하는 <<((Bullet))탄환>>을 1개 더 보급함
- 위력, 횟수가 분리된 <<((Bullet))탄환>>은 위력, 횟수를 무작위로 보급함
- 만약 위력 또는 횟수가 최댓값인 경우, 최댓값이 아닌 쪽의 <<((Bullet))탄환>>으로 보급함
재장전
INDIGO x 4
<<((Bullet))탄환>>을 쓰는 인격 중 편성 순서가 가장 빠른 아군 1명의 공격이 종료 되었을 때, 해당 인격의 현재 보유 <<((Bullet))탄환>>이 절반 미만이면, <<((Bullet))탄환>>을 최대치의 절반만큼 다시 얻음 (소수점 올림, 전투당 1회, 최대 <<((Bullet))탄환>> 획득 값 : 5)
- 위력, 횟수가 분리된 <<((Bullet))탄환>>은 위력, 횟수를 무작위로 얻음
- 만약 위력 또는 횟수가 최댓값인 경우, 최댓값이 아닌 쪽의 <<((Bullet))탄환>>으로 얻음
- <<((Bullet))탄환>>을 사용하는 인격이 없으면, 이 효과는 발동하지 않음
예에 따라서.
예에 따라서.
예에 따라서.
예에 따라서.
엄지에 존중을.
엄지에 존중을.
엄지에 존중을.
엄지에 존중을.
추력 집중
추력 집중
※ 진급자의 이야기 ※
신규 진급자들은 이하에 진급에 대한 솔직담백한 감상을 작성하시오.
우수 작성자는 다음 달 조직 내 잡지 ‘월간 엄지’에 기고되며, 추후 진급에 긍정적으로 참고될 것.
참고) 상기 내용은 엄지 기본 교범 1,271p, ‘하위 계급 독려’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음.
<b>하나. 훈련에 앞서서 설교를 듣고 있는 시간이 마음에 들어요.</b>
저는 여전히 대열의 가장 앞에서 카포 프리모 분들이 말씀하시는 전투 팁과 예절 강령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자잘한 규칙이 많기 때문에, 저희 같은 하급 솔다토들은 언제든지 실수를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여러 높으신 분들이 저희를 생각해 말씀해 주셔서, 저는 엄지에 합류한 이래로 단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답니다.
아! 저번에는 그 유명하신 카포 콰르토… 아, 함부로 그분의 존함을 적을 순 없겠죠.
그 분께서 직접 저희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희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쉽게도 쳐다보는 것만으로 예의에 어긋날까 봐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멋진 시가를 태우시는 만큼 훌륭한 분이신 것 같았어요.
<b>둘. 계급과 질서에 맞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b>
정해진 시간과 정해진 양을 매일 지급 받으니까 엄청 편해요.
처음에 들어와서 프리모이던 시절엔 너무 늦어서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그건 사흘이면 익숙해지더라고요!
오히려 그 전엔 배도 안 고프고요.
어릴 적엔 집에서 먹고 싶을 때마다 음식을 찾을 수 있어서 괜히 과식하거나 음식을 거를 때도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허약해졌던 것 같아요.
여기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까, 근육도 금방 붙고… 정말 잘된 일이죠!
<b>셋. 한 걸음 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즐거워요.</b>
얼마 전만 해도 저희가 쓰는 추진탄을 하나씩 닦는 일만 했는데, 이제 드디어 중책을 맡게 되었어요!
무려, 카포 분들의 실전에서 탄환을 보급하는 역할이죠!
물론 몇몇 다른 동료들은 이러다가 싸움에 휘말려서 죽어버리는 건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저랑 계급이 까마득하게 차이나는 분들의 전투에 휘말려볼 수가 있다니요? 그건 정말 어마어마하게 운이 좋은 경험 아닐까요?
저는 아마 죽으면서도 영광이라고 말할 것 같아요.
<b>넷. 동료들과 함께 총검술을 배우고 익숙해져 가는게 행복해요.</b>
추진탄을 직접 써보면서 총검술을 익힐 수 있다니, 정말 신나요. 며칠 전 만해도 입으로 탕! 하는 소리를 내면서 직접 뛰어서 움직여야만 했는데…
아, 하지만 그 훈련이 없었으면 큰일 났을 거예요. 실제로 쏴보니까 몸이 앞으로 확 쏠려서 처음엔 몇 번이나 넘어질 뻔했으니까요.
역시 직접 뛰는 거랑 총이 추진력을 내는 것과는 다르네요.
베기에 특화된 출력 변경 모드도 흥미로워요. 이건 프리모 때 배우지 못했거든요!
다른 지역의 엄지 분들은 이런 무기는 쓰지 않으신다데… 그분들은 이렇게 힘 있는 베기나 온 힘을 다하는 찌르기는 경험하지 못하시겠죠?
제가 동부의 엄지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b>다섯. 예의 없고 자기 주제를 모르는 사람들을 썰어버릴 때 기분이 들떠요.</b>
임무를 나가보면, 항상 꼭 예의 바르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처음엔 다른 사람들을 공격해야 한다는 게 무섭고 걱정되기도 했는데…
저희 조직에 있었다면, 진작에 턱과 혀가 날아갔을 법한 사람들이 기고만장해서 목소리만 크잖아요?
그러면 제 마음 안에 있던 동정심이라는 게 착 가라앉고, 임무만 절차대로 수행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엄지가 도시에서 제일 올바른 사람들의 집단인 거, 아닐까요?
왜 그렇게 살려달라고, 한 번만 봐주라고 남의 바짓가랑이를 잡으면서 빌어대는지…
그건, 예의에 어긋나잖아요?
<b>여섯. 명령에 따라 절차를 수행하는 건 기뻐요. 다른 손가락들 하고는 차별되죠.</b>
다섯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다른 손가락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도통 이해가 안 되거든요.
너무 자세히 작성하면… 저보다 계급이 높은 다른 손가락의 분들을 업신여긴다고 여겨질 수도 있으니 예의에 따라 적진 않겠지만…
그냥…
손가락 걸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라면.
엄지는 제가 특별해질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저는, 특별해질 거예요. 믿음직한 엄지의 상위 일원이 될 거예요!
앞으로도 이렇게 실적을 쌓아간다면 몇 년 뒤의 저는 더 멋진 모습이 되어있을 거라고 믿어요!
이상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 솔다토 세칸도 싱클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