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양반, 불꽃놀이 좋아하나?
HP | 63.0 + (2.17*lvl) |
DEF |
Trigger | Dia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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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획득 | 관리자 양반, 불꽃놀이 좋아하나? |
아침 인사 | 오늘따라 해가 밝네. 불은 충분하겠어. |
점심 인사 | 왜 그렇게 급하게들 나가나 했더니, 벌써 점심시간이었군. |
저녁 인사 | 나 참, 다들 뭐가 그렇게 바쁜지. 적어도 담배 태울 시간은 줘야 되지 않겠어? |
대화 1 | 왜 그래? 심심한 거면 나랑 여기서 노가리나 잠깐 까다가 가도 되고. |
대화 2 | 이것 봐, 관리자 양반. 불 필요할 때마다 라이터가 필요 없다니까. 지난번에 료슈 씨 불이 떨어졌길래 붙여주려고 했더니만, 예술적이지 못하다면서 화를 내더라고. |
대화 3 | 뫼르소 말이야? 영… 답답한 친구긴 한데, 남들이 볼 땐 우리 둘이 시너지가 잘 맞는다 하더라고. |
동기화 후 대화 1 | 의수가 불편하지 않냐고? 전혀. 오히려 감각이 없다는 게 얼마나 격투에 도움이 되는지 몰라. 아픔을 모르는 이상 내 팔은 무적이지. 그것뿐이야. |
동기화 후 대화 2 | 난 최전선이 싫어. 가능만 하다면 뒤에서 느긋하게, 불꽃이나 설렁설렁 날리면서 싸우고 싶어. |
방치 | 어디 갔어, 관리자 양반? 그럼 나도 이 타이밍에 담배나… |
동기화 진행 | 에이, 이런 거 필요 없다니까. 더 잘해야만 할 것 같잖아. |
인격 편성 | 그래, 태워보지 뭐. |
입장 | 몸이 따라줄지는 모르겠지만… 가라면 가야지. |
전투 중 인격 선택 | 어쩐 일이야, 관리자 양반? |
공격 시작 | 이대로 가보자고. |
흐트러질 시 대사 | 윽! |
적 흐트러질 시 대사 | 생각보다 잘 타는걸? |
적 처치 | 다음. |
아군 사망 | 조심하라고 했잖아… |
선택지 성공 | 생각보다 좋은 선택이였어. |
선택지 실패 | 불은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 |
전투 승리 | 그… 마지막에 내 펀치, 멋있지 않았나? |
EX CLEAR 전투 승리 | 아, 너무 열심히 했어. 이걸로 일주일은 울궈먹을 수 있겠군. |
전투 패배 | 오늘따라 불이 안 붙네… |
발화
스킬의 3번째 코인부터 적중 시 화상 1 부여
내달리는 마음
AMBER x 5
속도가 가장 낮은 아군 1명 3번째 코인 이후부터 피해량 +30%
일점 찌르기
일점 찌르기
일점 찌르기
일점 찌르기
몰아치기
몰아치기
몰아치기
몰아치기
연무 장타
연무 장타
불합리? 뭐가 그렇게 불합리한데, 형씨? 좀 궁금해지네.
아이는 멱살을 흔들던 자를 옆으로 살짝 던져버리고, 그 말을 했던 자 앞에 쪼그려 앉아 눈을 맞추었어.
으윽… 애초에, 주먹에서 불이 나온다는 것부터 이상하잖아?
도시에서 발에 채는 해결사들도 공방에서 무기를 맞추어 다니는데, 이런 게 이상하다고?
그리고, 너희 팰 때는 불꽃 마법 안 썼잖아. 왜 그래?
마법은 무슨…
형씨… 그냥 형씨 네가 약해서 그래. 그러니까 왜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시비를 걸고 그래? 응?
그게! 그게 문제라고!
안경을 고쳐 쓰던 아이는 으응? 하고 표정을 바꾸었어.
애초에 다 늙어빠진 아저씨가! 새파랗게 어린 사람 8명을 때려눕히는 게 말이 돼?
늙…
아이의 이마에는 가느다랗게 주름이 잡혔지만, 이내 풀렸어.
뭐, 아이가 그간 지내오면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적은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연륜… 연륜이라는 좋은 단어가 있어, 청년. 응?
그, 그리고 키도 땅딸막하고!
땅딸막…
자기 관리는 하나도 안 돼서!
아니야… 내가 무슨…
아니긴 뭐가 아냐! 수염도 안 밀고, 머리는 대충 묶고 다니고 말이야! 넌-
퍽.
아이가 바닥에 누운 자를 향해 내지른 주먹은 불꽃이 화륵하고 일어, 머리카락을 타닥타닥 태우고 있었어.
아이는 주머니에서 꺼낸 조금 구겨진 담배를 하나 꺼내물곤, 주먹을 담배 끝으로 갖다 댔어.
뭐… 귀찮게 라이터는 안 찾아도 되니까 다행이네.